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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27개월 아기랑 키즈카페 헬로방방 송파방이점

에또몽e 2024. 6. 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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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5살 3살 아이들과 헬로방방 미사지구에 있는 풍산점에 다녀왔었는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아 다른 지점 가까운 곳을 찾다가 알게된 잠실점에 다녀오게 되었다.

 

 

5살 3살 아기 하남 미사 키즈카페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헬로방방 풍산점

아직 6월 초인데 날이 벌써부터 더워져서 야외 활동이 힘들게 되었다. 해가 떠있을 때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정수리가 진작에 뜨거워지니.. 아침 이른 시간부터 활력이 넘치는 아이들을 잠시 놔

edsheeeran.tistory.com

 

체인점이라서 전국에 모두 위치하고 있고 특히 수도권내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듯 했다. 가격은 지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할인권을  잘뒤져서 가면 정말 저렴하게 2시간 놀고 올 수 있다. 이번에 찾은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헬로방방은 저번에 갔었던 미사점보다는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놀다왔다.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 235 오투존 스포츠센터 5

 

 

 

주차정보

 

주차는 지상주차 혹은 기계식 주차로 해야하는데 따로 주차등록을 하지 않고, 키즈카페를 이용하면 무료이다. 지상 주차장은 장애인 주차구역을 제외하면 조금 협소하여 가깝다면 왠만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 싶었다. 초보인 나에겐 기계식 주차란...ㅠㅠ

 

헬로방방 잠실점 주차장

 

요금정보

 

헬로방방 잠실점 요금안내표
헬로방방 잠실점 요금안내표

 

요금은 미사 풍산점과는 조금 달랐다. 기본요금 자체도 조금 다른데 할인권이 없어서 아이들 둘을 데리고 갔는데, 두 당 2,000원정도씩 더 내고 놀았다. 그리고 또 다른 차이점이 송파 방이점은 바닥이 나무바닥이라 조금 미끄러워서인지 키즈카페용 양말(바닥전면이 미끄럼방지)을 착용해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셔서.. 입장할때 두 아이들 양말을 개당 2,500원에 입장료와 함께 구입하고 나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타 지점에 비해 좀 미끄럽긴 했는데, 뛰다가 아이들의 안전사고로 인해 신신당부하시는듯 했다.

 

키즈카페 내 문어놀이기구

 

입장하자마자 우측에 바로 문어 에어바운스 같은 놀이기구가 돌돌돌~ 돌아가고 있었다. 문어다리에만 올라타지 않도록 경고문구가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아무래도 문어다리에 공기가 아무리 빵빵하게 들어가도 떨어질 위험이 있다보니 안전문제로 그런듯 했다. 아이들이 회전목마 타듯이 저마다 문어 다리밑에 탑승하고 있었다.

 

보호자 무료 음료쿠폰
보호자 무료음료 쿠폰과 좌석들

 

그리고 헬로방방 풍산점과 마찬가지로 보호자 입장료 5,000원에 무료음료 쿠폰이 이렇게 함께 나온다. 무료 기본 음료는 아메리카노, 허브티, 아이스티로 한정되고 나머지 음료들은 천원정도의 차액을 지불하면 먹을 수 있다. 차액 추가 음료는 풍산점보다 조금 저렴한듯 했다. 풍산점에서는 아이스초코(핫초코)의 차액 금액이 1,500원이었다.

 

놀이시설

 

대형 트램폴린붕붕카, 편백나무 놀이실이 있다. 대형 트램폴린 존은 한쪽 끝에가 경사가 있어서 아이들이 올라가서 미끄럼처럼 내려오기도 하면서 놀이를 해서 더 좋다. 한쪽 벽면에 빔 프로젝터로 동요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보호자들이 쉬는 곳곳마다 붕붕카가 작은 것과 큰 것들이 있어서 다른 놀이존으로 이동하다가 아이들이 타기도 한다. 펵밴나무실 역시 깨끗하고 좋았다. 조금 공간이 좁은 부분이 아쉽긴 했다.

대형 트램폴린 존붕붕카
편백나무 놀이존편백나무 놀이존
대형 트램폴린, 붕붕카, 편백나무 놀이존

 

편백나무 놀이존은 아이들이 네 다섯명정도만 되도 북적거리게 꽉차는 정도로 조금 작았다. 중간에 중장비 및 공룡 놀잇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바짝 붙어서 놀아야 한다.

 

영유아 놀이존

 

한쪽편에는 영유아 놀이존이 있는데, 주로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시장놀이감, 부엌놀이감이나 청소도구, 화장품들이 있었고 안쪽에는 보호자와 아기가 쉴 수 있는 좌식공간도 있었다. 걸음마 보조기와 바운서들이 있었다. 또 하나 둘째가 한참 신기하게 가지고 놀았던게 하얀 철가루들이 있고 자석을 이용해서 마치 모래처럼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자석으로 밀면 하얀 철가루들이 따라와서 자석의 원리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다.

 

짚라인과 낚시놀이, 미니 트램폴린 존
꼬마 기차

 

시간마다 운영하는 놀이기구가 몇가지 있는데 짚라인, 꼬마기차가 있다. 풍산점에서는 튜브 슬라이드도 있었는데, 이걸 둘째가 아주 좋아했었는데 조금 더 비싼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 놀이기구가 없는게 좀 아쉬웠다. 그리고 여기는 30분 간격으로 운영하는거 같은데 한번씩 타고나면 끝나는듯 했다. 풍산점에서는 1인당 3번씩 탈 수 있게 해주었었는데 그 부분도 조금 아쉬웠다. 

 

해먹

 

최근 다녀온 풍산점과 굳이 비교했을 때 보호자가 쉴만한 테이블 공간은 조금더 많았고, 튜브 슬라이드 뺴고 놀이가구나 놀잇감들은 비슷했던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그나마 2천원 저렴한 미사지구점이 나았던 것 같다. 실내 구조적인 문제로 튜브 슬라이드를 못넣은 느낌인듯 하다. 영유아 아이들과 무더운 여름을 실내에서 보내기엔 가성비 좋은 키즈카페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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