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작은 나의 별

발뮤다(BALMUDA) 필터 기화식 가습기 ERN-1100SD-WK 장단점 A/S 본문

내돈내산리뷰/전자제품

발뮤다(BALMUDA) 필터 기화식 가습기 ERN-1100SD-WK 장단점 A/S

에또몽e 2023. 8. 8. 08:14
728x90
반응형

 
요즘은 장마가 끝나고 말복을 앞두고 엄청난 더위가 찾아왔다.
장마철로 인한 습한 날씨와의 싸움이 끝나면 또 선선해지며 건조함과 다퉈야한다. 아기와 함께 생활하는 집이라면 가습기가 필수적이다.
첫째가 태어나자마자 20년도에 구매한 발뮤다 가습기를 3년간 써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가습기를 처음 구매하려고 검색해보니 종류가 있었다. 가습방식에 따라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이렇게 나뉜다고 하는데,
구매할 당시 신생아와 함께 사용할 가습기를 찾다보니 전력량이 조금 높아도 기화식을 선택하게 되었다.

 

 

가습기 방식에 따른 종류(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복합식)와 각 장단점 정리

가습기는 가습 방식에 따라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복합식 이렇게 총 4가지로 나뉜다. 가습기 종류에 따른 원리 초음파식 : 초음파(고주파)로 진동을 일으켜서 물방울(비말)을 아주 잘게 부순

edsheeeran.tistory.com


내가 가습기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딱 두가지였다.
 
1. 청소가 간편하게 완전 분리되어야 한다는 점
2. 아기의 살에 닿아도 무해할 정도로 나쁜 성분을 걸러내줄 수 있는지 여부
 
그래서 가격면은 그렇게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일단 사두면 상당히 오래 쓸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만큼 그 기능을 더 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결정한게 발뮤다(BALMUDA) 브랜드이다. 
 

발뮤다 가습기 본체
발뮤다 가습기 본체

 

전제제품은 혹시나 리퍼 제품의 우려나 환불된 제품을 재포장하여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60만원에 구매하였다. 현재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59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항아리같은 모양의 고급진 디자인으로 물은 상단 부분(레인)에 주전자로 그냥 부어주기만 하면 된다.
물이 부족하면 아래 사진처럼 디스플레이에 빈 물통 노티와 함께 경고음이 울린다.

 

발뮤다 가습기

 
풍량은 1단계~5단계까지 있고, 풍량에 따른 전력량이 다르긴 하나 생각보다 큰 소비전력을 쓰지 않는다.
현재 습도량과 물 잔여량이 풍량과 함께 항시적으로 표시가 된다.
자동모드 VS 수동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1시간 단위로 예약설정을 할 수 있다.
레인 뚜껑을 돌리면서 모든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깔끔하다. 조작에 어려움을 전혀 느낄새가 없다.
살짝만 돌리면 직관적으로 메뉴가 변경되고 간단한 텍스트로 보여준다.
 

가습기 풍량 및 소비전력표

 
발뮤다는 디자인도 디지안이지만,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보니 분리가 완전히 되고, 청소도 통째로 할 수 있어 간편해보였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필터가 총 3가지가 있다.

발뮤다 가습기 구성

 
효소프리 필터, 가습 필터, 은이온 카트리지 이렇게 세 개 모두가 청정한 공기를 위해 필터의 역할을 하는 것인데, 청소방식과 주기가 다 다르다. 청소할 시기가 되면 가습기의 상단부분(레인) 디스플레이에 필터를 청소하라는 문구와 함께 노티가 뜬다.

 

 

기화식 가습기 발뮤다(BALMUDA) 필터, 정품 구매 해야하는 이유

슬슬 간절기가 오고 곧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날이 많이 서늘해지면서 습도가 어마어마하게 내려가서 아침마다 눈을 뜨면 입과 코가 모두 극가뭄 상태가 되었다. 목도 따갑고 만

edsheeeran.tistory.com

 

청소하는 방법
효소프리 필터는 간단하게 생활먼지가 쌓이는 곳이므로 2주에 한번씩 청소기나 정전기 먼지포 같은 걸로 건조기 필터 정리하듯이 가볍게 먼지를 제거해주면 되고,

은이온 카트리지는 반영구 사용되는 것이므로 물로만 세척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가습필터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터인데, 2주에 한번 물청소를 해주고 4주차때는 침수세척을 해줘야한다.
구연산(1스쿱, 26g)+베이킹소다(4스쿱, 120g)를 약 물 4L에 완전 녹인 후 필터를 무거운걸로 눌러 푹 담궈 4시간정도 방치 후 물세척으로 마무리 해주면 된다.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의 성분이 필터에 남아있으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물로 여러번 헹궈내줘야 한다!)

 

 
이렇게 청소를 완료한 후 디스플레이의 필터청소 노티를 리셋해준다.
가습필터는 위처럼 청소를 해주어도 6개월~1년 단위로 새로 구매해서 교체해주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다.
다른 가습기들은 사실상 며칠에 한번씩 통청소를 구석구석 해주어야 하는데 그런것 치고는 필터만 해주면 되고 통째로 바꿔주어도 되니 그나마 간편하다 생각된다. 현재 20년부터 사용해서 나도 총 필터를 1년에 한번씩 3번정도 교체해주었다.
 
쓰면서 그나마 단점은 생각보다 무겁다는 점.
물이 채워져있지 않을때도 기본 무게가 약 5.7kg이고 물이 MAX로 다 채워지면 4.2L이므로 이것까지 합하면 상당할 것이다.
그리고 가습기를 365일 사용하지 않을 때 특히 얼마전 장마철 같은 때는 전혀 틀일이 없기 때문에 가습기를 그냥 방치해두었다가는
상단부분인 레인에 먼지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줘야 한다.
 

 
나는 이렇게 레이스 천으로 막아주었었는데, 이래도 먼지가 틈사이로 가득 쌓여서 결국 A/S 센터로 청소를 보냈다.
상단에 레인 부분은 분리가 안되기 때문에 자체 청소가 힘들다!
뭐 굳이 구부러지는 청소도구를 넣어서 먼지를 대강 빼낼 수는 있겠지만 저 틈 사이로 기화된 물방울이 나올 것이기에 먼지와 함께 나올 수 있어서 발뮤다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청소를 요청해본적이 있었다.
 
정품등록을 하고 얼마 안되서인지 아니면 큰 고장없이 청소만 요청을 해서인지 모르겠으나,
청소비용이 발생할 주 알았었는데 그냥 무상으로 청소를 완료 후 택배를 보내주었다. 발뮤다 만세!

 

발뮤다 상부 A/S

 

미리미리 관리를 잘해서 먼지가 많이 쌓이지 않게 관리를 해야겠다.

 

 

 

발뮤다 청정 필터 기화식 가습기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