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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나(STENA) 퓨어304 올스텐 에어프라이기 화이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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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나(STENA) 퓨어304 올스텐 에어프라이기 화이트

에또몽e 2023. 11.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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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에어프라이기가 오래되진 않았는데 고기 같은걸 구워 먹고 나면 세척이 여간 불편해서 언젠간 세척이 간편한 에어프라이기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한 김에 기존 에어프라이기를 당근으로 보내주고 새 에어프라이기로 드디어 장만했다. 여기저기 정보를 찾다가 알게 된 올스텐 에어프라이기 스테나(STENA) 제품이다. 
 

스테나 홈페이지 이미지

 
스테나에서 말하는 풀스텐올스텐의 차이가 스테인리스의 구성이 어디까지인지 설명해주고 있다. 풀스텐의 경우 외부와 내부를 포함하여 모든 소재가 스테인리스인 제품을 말하는 것이고, 올스텐은 스테인리스 이외의 소재를 함께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작은 나사 하나까지도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스테나 홈페이지 이미지

 

스테인리스의 종류?

 
스테인리스는 화학 조성이 얼마나 다른지와 내식성, 용도에 따라 316304로 나뉜다. 스테인리스 316은 304 소재와 동일하게 크롬과 니켈이 포함되어 있지만, 추가적으로 몰리브덴(Mo)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316은 내공식성을 향상시킨 금속으로 가격적인 면에서 좀 더 비싸고, 해수 등 바닷바람을 맞았을 때 부식되는 걸 방지하게끔 강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일반용으로는 304가 더 적합하다. 304가 쓰여지지 않은 스테인리스 제품이라면 더 다른 제품이 섞여서 만들어졌을 확률이 높으므로 304의 표기를 확인하고 사는게 좋다.
 

스테나 홈페이지 이미지

 
또한 스테나 에어프라이기에서 강조하는게 청소가 얼마나 용이하냐였다. 음식의 익힘 정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유리까지도 분리 청소가 가능하게 만들어졌다고 하여 단번에 스테나 제품으로 결정했다. 전에 사용했던 제품은 이마트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어프라이기였는데, 건조기를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것이기도 해서 가볍게 사용했지만, 기름진 음식을 하고 난 뒤 정말 청소가 힘들었다. 분해가 다 되지도 않아서 구석구석 청소가 안되어 기름 찌꺼기들이 어느 정도 남아있어서 조금 찝찝한 상태로 쓰긴 했었다.
 

스테나 에어프라이기
스테나 에어프라이기 화이트

 
올스텐이라 그런지 겉면은 화이트로 만들 수 있었던것 같다. 굳이 풀스텐까지는 필요하까 싶어서 약간의 감성적인 느낌의 부엌을 얻고자 올스텐으로 선택하였다. 너무 깔끔하고 이쁘다. 배송오는 날 미리 스테나 회사에서 안내 문자가 주르륵 와있었다. 오자마자 공회전으로 에어프라이어의 모드로 200도 20분씩 2회를 돌린 후 연마제 제거를 하라는 안내가 있었다. 안 그래도 오자마자 어떻게 연마제 청소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배송이 오기도 전에 안내를 해주니 고객 응대에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촘촘한 그물망 형태의 조리도구만 한번 더 연마제 제거를 해달라고 했는데 이미 1차 세척이 완료된 후라 그런지 연마제가 거의 묻어나지 않았다. 그래도 기분상 배송을 뜯자마자 공회전 에어프라이어 모드로 20분이 돌아가는 동안 열심히 식용유로 구석구석 연마제 작업을 해주었다.
 

조리도구

 
그리고 함께 배송되어 온 조리도구들이 정말 다양하게 많았다. 사진에 다 담지 못한 두개가 더 있었는데, 고구마를 굽느냐고 다 찍지 못했다. 다용도 트레이, 부스러기 트레이, 일자 그릴, 회전구이통, 회전봉&고정포크, 이동 손잡이, 메쉬 트레이, 깊은 메쉬 바스켓, 스팀 보올까지 총 9가지 조리도구를 함께 제공해주고 있다. 
 

스테나 에어프라이기

 
오자마자 연마제 작업을 부지런하게 끝낸 뒤 닭날개를 사서 양념장에 재운 후 교촌치킨을 잔뜩 해먹었다. 에어프라이어 모드만 주로 쓸 것 같긴 하지만, 메뉴가 상당히 많이 있었다. 에어프라이어(Air Fry), 브로일(Broil), 베이크(Bake), 컨백션 베이킹(Con.Bake), 데우기(Warm), 토스트(Toast), 베이글(Bagel), 건조(Dehydrate), 저온조리(Slow Cook), 발효(Proof), 튀김(Fries), 피자(Pizza), 케이크(Cake) 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제품명은 에어프라이기이지만, 메뉴를 보면 멀티큐커같은 느낌이다.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스테나 에어프라이기

 
 
감성 한스푼까지 더한 올스텐 에어프라이기 정말 만족스럽다. 
 

스테나 올스텐 퓨어 304 에어프라이어 22L STENA002W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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