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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슈퍼소닉 블루코퍼 스무더 HD15 신제품 사용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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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슈퍼소닉 블루코퍼 스무더 HD15 신제품 사용후기

에또몽e 2023. 3. 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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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3월에 새로 나온 신제품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를 구매했다.

 

기존에 만족하고 쓰던 드라이기가 있긴 했는데,

늘 스타일링이 어려워 드라이기 건조 + 고데기 조합으로 사용하다가 머리털이 완전 망가지고 난 후..

친구 추천으로 처음 다이슨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헤어 드라이기 치고는 좀 고가의 제품이라 전엔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갔다가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를 영접한 후 생각이 바뀌어 버렸다!

 

 

이렇게 고가의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가 다 있구나 싶었다.

 

그리고 나의 생일을 맞이하는 겸,

셀프 선물이라며 합리화시키며 다이슨을 주문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관 케이스가 포함된 블루코퍼 상품으로 579,000원에 주문하였다.

현재는 보관 케이스까지 포함된 상품이 솔드아웃 상태로 재입고를 기다려야 하는것 같다.

 

굳이 보관 케이스가 필요없다면,

단품으로도 몇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것 같다.

 

개봉하자마자 역시 소문대로 다이슨인가 싶을 정도로 포장 상태가 정말 꼼꼼했다.

넘나 급한 성격에 뜯자마자 모든 박스는 바로 버려서..

언박싱 사진은 없지만 박스 세겹 정도로 포장되어 있었다.

아주 꼼꼼히!

택배 배송이라 더욱 그랬던거 같다.

 

 

뜯고 뜯고 뜯다보니 드디어 보관 케이스가 제일 먼저 나왔다.

프러시안 블루 색상의 보관 케이스라고 한다. 

 

 

다이슨 드라이기 케이스
패브릭 쿠션으로 마감되어 있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한다.

 

 

케이스를 개봉하면 블루코퍼 드라이기와 노즐 두 가지가 짜잔~ 나를 반겨준다.

반짝반짝!

 

다이슨 케이스

 

케이스 뚜껑을 밑으로 겹치면 깔끔하게 열어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이슨 케이스

 

 

본체를 꺼내고 나면 밑에 노즐이 두 가지가 더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

안내 설명서와 함께!

정품 등록 안내서와 기본 설명서들과 습기 제거제가 있다.

한글버전으로 자세한 설명이 있다.

그리고 네 가지 노즐이 짜잔-

 

다이슨 드라이기 노즐 종류
다이슨 노즐 종류

 

 

노즐을 모두 써본 결과 스타일링과 건조를 동시에 해주는 플라이어웨이 스무더가 제일 만족스러웠다.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다이슨 슈퍼소닉 스무더

 

 

우선 단발 머리인 나에게 딱이었고,

무엇보다 현재 내 머리가 테슬컷이라 해당 노즐로 스타일링하기가 편하고 좋았다.

우연치않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테슬컷 연출로 해당 노즐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정수리 쪽에 숱이 없어 부피감을 주기에도 제격이었다.

빗이 달린 부분으로 바람 세기 1 또는 2단계 & 열 세기 2단계로 하고 앞머리부터 뒤쪽으로 쓱 밀면서 건조하면 정수리쪽과

앞머리가 양쪽으로 뽕이 띄워지면서 스타일링이 된다.

앞머리를 내려서 스타일링 하려면 뒤집어서 해야하는데 아직 약간 어려운것 같다.

스무더 부분을 위아래로 움직여 잔머리 정리를 할 수 있다.

 

잔머리를 정리해주는 모드!

 

 

스무딩 노즐은 일반적인 드라이기 노즐로 생각하면 되고,

다이슨 특징의 모터인 V9 풍력을 느끼기엔 좀 약한 느낌이었다.

뭔가 바람의 세기가 노즐로 인해 절제된 느낌으로 나오는 노즐이다.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는 바람나오는 입구부분이 얇아 롤빗으로 드라이기 하기 편하게 바람을 더욱 강하게 뿜어준다.

일반 노즐처럼 바람을 분사시키지 않고 모아서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젠틀 드라이 노즐은 두피에 가깝게 빗으면서 건조를 하면 되는데 

민감한 모발용이라고 하지만 머리카락이 날리면서 말려져서 잘 쓰지는 않게 된다.

아직 사용방법을 더 익혀야 할것 같다.

 

 

이렇게 네 가지 노즐을 번갈아 끼우면 써보면서 다른 헤어 드라이기와 비교하면서 느낀건..

건조도 빠르면서 동시에 스타일링이 되어서 정말 좋은데

그나마의 단점은 무게다.

 

다이슨 슈퍼소닉

 

 

한참 들고 스타일링을 하다보면 조금 무겁다고 느껴진다.

현재 다이슨 모델의 무게가 0.66Kg으로..

삼겹살 한 근을 머리 위에 들고 드라이하는 느낌...

아무래도 쎈 바람의 모터를 지니고 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단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출력이 1600W로 좋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신경쓰지 않고 단순 건조 기능으로 보면 바쁜 출근 시간대에는 단시간에 건조를 할 수 있는 장점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다이슨 소음 정도 테스트

 

 

원래 집에서 사용하는 드라이기는 JMW와 필립스 두 가지를 병행하여 쓰고 있었다.

다이슨 제품까지 세 가지를 비교해서 써보니 

확실히 바람이 강력할수록 무거운것 같다.

 

구버전의 모델들이긴 하나 굳이 비교하자면,,

다이슨 슈퍼소닉 > JMW > 필립스 순이다.

 

제일 가벼운 필립스는 바람이 뜨겁고 찬바람 두 가지로만 조절가능하지만 두피속까지 완전히 말리는데 까지는 단발머리인

 

내 머리를 말리는데까지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약 30분정도 소요...

약한 바람에 뜨거운 바람으로 나오다 보니 두피속에 바람이 투여되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라면,

 

JMW나 다이슨 슈퍼소닉은 바람이 상당히 강하여 미지근한 바람이나 찬바람 모드로 말려도

두피속까지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특히 다이슨 슈퍼소닉은 강한 바람으로 두피나 머리카락에 흡수되어있는 바람을 날려주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하나 더 좋은 점은,

드라이기들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여서 청소하기가 여간 까다로운데..

다이슨 드라이기는 필터 부분이 해제되기 쉽게 되어있어 자주 청소 할수 있다는 점이다.

 

다이슨 드라이기 필터
필터가 잠긴 상태

 

손잡이 아래 필터 부분을 흰 동그라미에서 빈 동그라미쪽으로 돌리면 잠금이 해제된다.

그럼 쉽게 필터 부분이 풀려 밑으로 뺄 수 있다.

 

 

며칠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금새 필터에 먼지가 쌓여 있다.

뚜껑은 물세척이 가능하고 필터 부분은 건조한 수건이나 면봉으로 청소 해주면 끝이다.

 

장점이 훨씬 많은 드라이기라서 주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있다.

 

좀 더 오래 사용해보고 다시 후기를 기록해야겠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HD-15 16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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