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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작은 나의 별
남한산성 계곡 베이커리 카페 서울 근교 아기랑 물놀이 가능한 곳 본문
지금은 장마가 한창이지만, 장마가 본격시작 전후로 여름에 아이들과 매 주말마다 어디를 가야하나 늘 고민의 연속이었다.
더워서 실내만 찾아다니기만 했는데 그러면 늘 가는 곳이 똑같아서..
쇼핑몰 아니면 쇼핑몰 내에 있는 키즈카페인데 아이들이 좀 지루해하는 것 같아서 근교로 찾아보다가 찾은 곳이
광주 남한산성 밑에 있는 계곡 카페이다!
집에서 20km 정도만 가면되서 접근성도 좋으니 도전해볼만 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위베이크라는 곳인데, 지도에 나와있는 남한산성로를 따라서 차를 타고 쭈욱~ 가다보면
양쪽에 이런 계곡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서 어디를 들어가더라도 비슷한 분위기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위베이크 말고도 몽쥬이에, 카페 뷰(vu), 개울테라스 등이 있다.
모두 아이들이나 애견 동반으로 계곡과 카페에서 놀 수 있어서 주말마다 더운 여름에 사람이 북적북적하는 것 같다.
물놀이를 하고나면 아이들이 간단하게 물로 흙을 털어내서 씻을 수 있게 카페 뒷편이나 한쪽에 호수도 준비되어 있다.
서서 옷 입히는건 좀 불편할 수 있는데 대충 물로만 흙을 털어내고 수건으로 감싸고 자리에 데리고와서 의자에서 입히면 된다.
다들 물놀이하다가 와서 빵이랑 음료를 즐기다가 다시 계곡으로 가서 놀기 때문에 의자도 물에 닿아도 무방한 의자와 테이블들로 준비되어 있다. 커피와 빵도 모두 맛이 괜찮았다! 그래서 딱히 아이들 간식을 따로 챙길 필요도 없었다.
갈아입힐 옷, 아쿠아슈즈, 모자, 수영복, 튜브나 물놀이 장난감, 수건만 준비해오면 하루종일도 놀 수 있을것 같다.
카페 건너편에는 닭백숙 집이 있어서 계곡을 건너가서 밥을 먹고 다시와서 2차전으로 물놀이를 즐겨도 될것 같다.
지금은 비가와서 산성 상부쪽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고하여 계곡 물이 흙탕물 색깔이라 조금 그렇긴 하나,
더러운 물이 아니라 그냥 공사중 흙이 계곡물에 섞여서 내려오는거라고 한다. 실제로 계곡에서 물놀이를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상행하다보니 공사현장을 만날 수 있었다. 계곡 물이라고하면 원래 투명해서 큰 바위들이 눈이 비칠정도의 맑고 시원한 물로 기대하고 갔는데, 흙탕물이라 약간 실망하긴 했다.
그럼에도 첫째와 둘째는 전혀 개의치 않고 햇볕에 달궈진 미지근한 물 아래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나이가 조금 어린 아이들은 아쿠아슈즈가 필수품인것 같다.
이렇게 큰 바위나 덩치큰 돌조각들이 많은지 모르고 그냥 둘째는 슬리퍼를 신겨갔는데 자꾸 벗겨지고 미끄러질뻔해서 조심스러웠다.
물도 많이 깊지 않아서 조금 큰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은 성큼성큼 물속을 걸어다니며 올챙이들을 엄청 잡으러 다녔다.
형아들이 올챙이를 잡으러 다니는 것을 졸졸 쫓아다니며 구경하기도 했다.
물총 놀이하는 것도 구경하고, 튜브를 가져와서 태워도 좋을 것 같다.
튜브는 가져오게 되면 직접 바람을 넣어야하고, 물이 깊은 곳이 없어서 타도 안전할거 같다.
몽쥬이에라는 곳은 테이블이 있는 자리 한켠에 흙놀이를 즐길 수 있게도 꾸며놓고 나무들 사이에 해먹도 두 세개정도 걸려있었다.
해먹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눈치보다가 비면 얼른 태워야한다. 그리고 계곡을 내려가는 입구쪽에 아이들을 위한 미니 그네도 있었다.
여기도 역시 베이커리 카페라 빵과 음료 모두 아이들이 먹을만한 메뉴가 다양했다.
아직 카페 뷰와 개울 테라스는 안가봤는데 남은 여름동안 장마가 끝나면 나머지 계곡 카페도 꼭 방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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