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기 40도 고열 해열제 교차 복용하는 방법

 
아기를 키우다보면 감기나 예방접종으로 인한 고열은 피할 수 없다. 열이 한번 시작되어 39~40도에 육박하면 초보 부모에게는 당황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아기를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해열제 복용 또한 불가피한데, 한번의 복용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도 있기 때문에 두 아들을 키우면서 알게된 해열제 교차복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해열제란?

발열로 인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정상 수준으로 낮춰주는 약이다. 발열은 보통 질병에 대한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특별하게 높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 없다. 그러나 과도하게 체온이 높아지는 경우 산소 소비량을 증대시켜 조직의 소모를 초래하므로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해열제를 사용하면 좋다.
 

✔ 효능과 효과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을 치료한다.
 

✔ 해열제 종류와 교차복용법

보통 아기들에게 투약하는 해열제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타이레놀 계열*과 부르펜 계열*의 두가지로 나뉜다. 약국과 병원에서 흔히 말하는 교차복용을 할 때 이 두가지를 말한다. 처음 고열(38도)이 시작되었을때, (38도라고 말하지만 양육자의 기준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 나의 고열 기준은 39도 이상일때 해열제를 투약한다. 그 전까지는 열패치를 붙여주고, 물에 적신 수건으로 미열까지 내려준다.) 처음 부르펜계열을 투약한 뒤 2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타이레놀 계열을 투약한다. 2시간내에 효과가 있다면 4시간 간격에 맞춰 한가지 해열제를 투약하는 것이 좋다.
 

*타이레놀 계열 : 아세트아미노펜
*부르펜 계열 : 이부프로펜, 맥시부펜, 덱시부프로펜
 

해열제 종류

 

타이레놀 계열은 단순 해열/진통의 효과만 있다면, 부르펜 계열은 해열/진통뿐만 아니라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소염제 역할도 있다. 그래서 병원에서 아이들이 다래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 열이 나지 않더라도 소염제 역할을 해주는 부르펜 시럽을 처방해주기도 한다.
 

다래끼 증상에 처방받은 부르펜 시럽

 

✔ 용법

해열제는 아이 몸무게와 연령에 따라 용법 또한 다르다. 중요한 점은 몸무게가 연령보다 더 중요하다. 연령이 낮아도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용법 안내에 따른 용량을 투약해야 효과가 좋다. 보통 병원에서도 24개월 전까지는 3ml 내외로 처방하는 것 같고, 몸무게가 조금 더 나간다면 4ml까지 처방해준다. 신생아의 경우 대게 2ml 정도 투약하는 것 같다. 정확한 용량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해열제 용법

 
 
추가적으로 해열제와 함께 물에 적신 수건 혹은 열패치를 같이 사용하면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므로 함께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열 냉각시트도 신생아용과 소아용이 따로 있으니 구분해서 구매하면 더 좋다. 냉각시트에 있는 파란 젤 같은 성분이 피부가 약한 신생아라면 피부질환을 일으키거나, 소아용은 성분이 강하여 저체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생아용을 구비해놓는 것이 좋을것 같다. 실제 우리집 둘째가 소아용을 아기때 사용했을 때 피부가 약한 아기라 붉게 올라온적이 있었다. 
 

열 냉각 시트

알고먹이자! 소아과에서 처방받은 영유아 감기약 항생제 복용법

아텍스 핑크퐁 열냉각시트  6개입, 1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