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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쿠아필드 5살, 3살 아기랑 워터파크 필수 준비물 | 핑크모래사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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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쿠아필드 5살, 3살 아기랑 워터파크 필수 준비물 | 핑크모래사장

에또몽e 2024. 5. 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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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하남 스타필드에 위치한 아쿠아필드를 방문했었다. 한번은 아쿠아필드만 또 한번은 멀티패스권을 구매해서 찜질스파까지 함께 이용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다보니 찜질스파는 사실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엔 아쿠아필드만 한번 더 이용하게 되었다.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3

 

 

 

 

16개월, 39개월 아기랑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워터파크

7월1일이 되자마자 누가 여름 아니랄까봐 34도를 기록했다. 날이 점점 더워지니 야외활동하는건 한계가 생겼다. 이제 16개월, 39개월 된 두 아들들과 집에서 부대끼고 있기엔 나의 멘탈과 체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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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아기랑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요즘 첫째가 어린이집을 지루해 하는 것 같아서 전날 미리 가정보육을 신청해놓고 외부에서 단둘이 놀아주기로 했다. 덥기도 하고 첫째가 워낙 물놀이를 좋아해서 저번에 갔었던 아쿠아필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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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포스팅 할 당시에는 놀이의 발견이라는 앱에서 네이버 예약보다 쬐끔 더 저렴하게 구입했었는데, 이번엔 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당근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당근에서 간혹 저렴한 지류 티켓들을 운좋게 겟 할 수 있으니 참고!! 이번에 방문한 날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는데, 비오는 날이었어서 그런지 실내를 찾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오전 11시쯤 도착했었는데, 그렇다고 엄청나게 붐빌정도는 아니였다. 

 

어린이날 하남 아쿠아필드의 붐빔 정도

 

주차정보

 

나도 작년 여름 성수기때는 그랬듯 모두 3층 지상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오픈런을 하기 위해서 오픈 시간대인 10시~11시 사이까지는 입구에서 줄을 서서 들어가곤 하는데 12시가 좀 넘으니 줄이 싹 사라지고 여유있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성수기는 차이있음) 어차피 아쿠아필드만 구매한 경우라면 제한시간이 6시간이니 한가할때 입장하는 것도 방법인듯 하다. 줄서서 기다리다 들어가는 것도 이미 체력 소진이 되기 때문에...  

 

주차장 진입로 정보 - 네이버 로드뷰

 

참고로 줄이 길때 지상 주차장으로 가려면 입구에서 진입 시 좌측 지상층 라인으로 들어가야 한다. 초행길인 경우 어떨결에 지하층 라인에 서있다가 끼어들지 못하고 저대로 들어간다면 오픈런이 실패 할 수 있으니...  지하는 지상의 주차장과 다르게 면접이 훨씬 더 넓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참 걸어야 아쿠아필드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키즈풀 공간

 

그렇게 난 늦잠자고 느긋하게 오후에 도착하니 당연 만차인 지상은 가볼 엄두도 못내고 지하에 주차를 하고 들어왔다. 이번에도 아이들과 함께 입장해서 슬라이드 미끄럼틀은 타볼 엄두도 못냈고, 바로 키즈존 풀장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쯤 입장하니 튜브에 바람넣는 곳에도 사람이 없었다. 

 

아기랑 하남 아쿠아필드 방문 시 준비물 ★

  • 수영복 : 봄, 가을, 겨울 방문이라면 잠수복 수영복 추천! 옥상층에 실외 수영장과 실외 모래놀이를 즐기려면 체온유지가 필수!
  • 방수기저귀 : 영유아의 경우 필수!
  • 비치타올 : 이왕이면 똑딱이 달린 아이템으로! 식사할때 흘러내리지 않아 유용함!
  • 아쿠아슈즈 : 발바닥이 보들보들한 영유아들은 미끄러질 염려 방지 차원!
  • 휴대폰 방수팩 : 현장 판매도 하고 있지만, 인터넷이 더 저렴함!
  • 드라이백(방수가방) : 아이들과 함께라면 간단한 간식, 물통, 기저귀 등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할 것들을 방수가방에 넣어 다니면 사물함에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어서 좋음!
  • 유아용 구명조끼 or 넥베스트 or 튜브 : 오픈런 하고 싶다면 집에서 미리 바람까지 넣어가지고 오는걸 추천! 10~11시 사이에는 튜브 바람넣는 곳에서도 대기줄이 상당함!
  • 모래놀이 장난감 : 루프탑에는 영유아 전용 샌드풀이 있는데, 거기서 사용할 모래놀이 장난감을 챙겨가면 더욱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
  • 간단한 간식 : 수영장 내에 식당과 카페나 간식파는 곳이 있지만, 아주 어린 영유아의 경우라면 간단한 음료와 떡뻥정도의 간식류는 허용되는듯 함. 혹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주먹밥 정도까지도 괜찮은 것 같다.

 

추가적으로, 하남 아쿠아필드는 캡모자가 필수가 아니므로 미역 머리를 가리기 위함이거나, 한여름 자외선 차단용이 아니라면 반드시 챙길 필요는 없다. 혹시나 위에 있는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스타필드 내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 구매하면 되니 안심해도 좋다. 아쿠아필드 앞에서 판매하는 작은 매대는 비추다.. 이번에 아이들 아쿠아슈즈를 구매해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얼마나 구매를 독촉하던지 신어보려고 하는데 이미 사이즈가 몇이니 뭘 사라, 비싼 신발만 추천 등 강매하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다. 그래서 구매하지 않고 쇼핑몰 내에 데카트론이라고 각종 스포츠 용품을 모아두고 파는 매장신세계 백화점 내 아레나 매장에서 구매했다.

(참고로, 데카트론에서는 신발 사이즈가 180cm이상 수영복도 6-7세 이상 용이 주로 있으므로 영유아용은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하는 편이 좋다.)

 

아티나 넥베스트

 

유아용 구명조끼 중에 아티나 넥베스트 아레나 구명조끼 두가지를 구매해서 갔었는데, 두 가지 다 너무 좋았다. 이제 5살이 된 첫째가 그냥 튜브만 태워두면 둥둥 떠다니기만 하고 지루해하는 것 같아서 두가지 형태의 구명조끼를 번갈아서 입히면서 유수풀에서 다녔는데, 팔다리를 움직이며 자기의 몸을 자유자재로 물속에서 헤엄칠 수 있으니 더 즐기는 것 같았다. 

 

 

유아용 착용형 수영보조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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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후기를 보고 구매했었는데, 이건 일반 구명조끼와 다르게 목과 허리쪽에 부력으로 띄워주다 보니 물에서 헤엄치는 것 조차 익숙하지 않은 영유아들은 자칫 얼굴을 박고 물 먹을 확율이 적었다. 아이가 버둥버둥 거려도 자연스럽게 자세가 몸을 펴고 서있게 만들어주고, 곡선이 진 튜브가 얼굴을 바치고 있으니, 굳이 손을 잡아주지 않아도 혼자 두둥실 떠다니며 위험할 일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이 브랜드 넥베스트는 버클이 이중잠금이 되어 있었고, 튜브 역시 내부 튜브와 외부 튜브 이렇게 바람 넣는 곳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안정적이었다. 

 

다만, 몸무게에 따라 튜브의 크기와 얇기가 조금씩 다르니 내 아이에게 맞는 KG수의 튜브로 구매해야 한다. 난 첫째가 100cm에 18KG이라서 25KG짜리로 구매했는데, 뭔가 키가 작아서 그런지 아직 목이 짧아서 그런지 물속에 들어가면 튜브가 위로 올라가서 버클이 자꾸 아이 턱에 닿아서 조금 불편해했다. 15KG짜리를 구매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버블 파티 이벤트

 

이번에 방문했을 때 5월의 가정의 달이라고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사실 이벤트를 하는지도 모르고 갔었다. 5/4~5/6일 3일간 오후 1시, 오후 4시 2타임 간 유수풀 가운데서 신나는 클럽 음악과 함께 버블 파티(?)를 했다. 이제 막 3살이 된 둘째와 5살 첫째와 함께 물속에서 클럽 음악에 맞춰 하늘에서 날아오는 향기로운 버블과 어마어마한 물세례을 맞으며 두둥실 떠다녔다...ㅋㅋㅋ 모르고 가니 나름 흥미로웠다. 

 

아레나 유아용 구명조끼

 

두번째로 신세계 백화점에서 아쿠아필드 방문 당일 급 구매한 아레나 유아용 구명조끼인데, 이것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이건 일반적인 구명조끼에 아이의 뒷목을 바쳐주는 부분이 추가되어 있는데, 이게 있으니 아이가 뒤로 고개를 젖혀도 배영하듯이 누워서 두둥실 떠다니고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아 아주 좋았다. 몸이 물 위에 눕혀져서 떠다니는게 재미있었는지, 자꾸 뒤로 누우려고 했다. 

 

키즈존 미끄럼틀

 

작년 여름에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산과 하늘을 보며 실외 수영장의 묘미도 느끼고 모래놀이도 좋아했어서 비가 오지만 어치피 젖은거 점심을 먹고 바로 실외 수영장을 향했는데, 올라가자마자 바로 내려왔다는... 비바람이 불어서 생각보다 상당히 추웠다! 모래놀이를 하지 못하고 온게 아쉬웠지만, 날이 조금 안좋으니 사람이 붐비지 않게 놀아서 또 다행이었다.

 


 

★★★ 2024년 5월 19일 추가 후기

 

날이 조금 따땃해졌을때 다시 한번 방문했는데 5월 19일이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서 루프탑 수영장 옆에 마련된 샌드풀장에서도 놀이를 하다 왔다. 1년만에 방문한 곳인데, 이번 여름엔 핑크 모래사장으로 변신해서 너무 예뻤다! 작년엔 그냥 일반적인 모래였는데, 핑크색 모래를 섞으니 영유아용 전용 풀장인데요 너무 감성적이었다. 마침 둘째가 핑크 수영복을 입고가서 모래사장과 한몸이 된 느낌ㅎㅎ 여기서 사용하는 모래는 유아들에게 무해한 모래를 사용하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하남 아쿠아필드 샌드풀장

 

이번에 다시 하남 아쿠아필드를 네번째 찾게 된 이유가 하남 아쿠아필드는 매일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해서 청소를 한다고 한다. 현재 첫째 아이를 교육을 담당해주시는 선생님이 하남 아쿠아필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면서 강추해주셨다. 정말 믿기지 않게 매일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를 한다며... 꼭 이용해보시라며... 당연 약품으로 물을 자주 안갈줄 알았는데.. 이런 섬세함...

곧 저렴한 표를 다시 구해서 극성수기가 오기전에 재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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