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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매트 복도제로매트 층간소음방지 | 어반밀크 | PU 소재 | 110*400*4cm | 장단점 정리! 본문

내돈내산리뷰/사용후기

알집매트 복도제로매트 층간소음방지 | 어반밀크 | PU 소재 | 110*400*4cm | 장단점 정리!

에또몽e 2024. 4.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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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에서만 거주하다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를 계획했다. 작년 10월에 이사를 하고 난 뒤 첫째와 둘째가 집에서 뛴다는걸 제대로 인지했다. 상가주택에서는 2층에 살았어서 뛰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나 애들을 주의시켜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거실 복도에서 쿵쿵거리며 뛰다보니 문뜩 아랫집이 많이 신경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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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sheeeran.tistory.com

 

 

그래서 그날 바로 이리저리 매트를 폭풍 검색했다. 유튜브에서 브랜드별 소음이 어느 브랜드가 더 좋은가 비교한 영상을 주로 많이 뒤져보았다. 무조건 두껍다고 소음이 많이 줄어드는 것도 아닌듯 했다. 브랜드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만, 소음 감소 효과는 거의 비슷하다고 나왔다. 처음에 이 유튜브를 보기 전에 유명하고 소재가 좋은걸로 거실을 모두 시공하려고 했다. 그러나 34평 기준 거실을 모두 시공하려고 하니 몇백만원이나 든다는 것... 너무 막막했다. 우리집도 아닌데, 이걸 깔아두고 2년 뒤에 이사갈지 4년 뒤에 이사갈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사를 하게 된다면 이렇게 값비싸게 시공한 조립형 매트를 다른 집에서도 동일한 구조란 법도 없고, 재활용이 과연 가능할 것이냐는 거다.

그래서 고민하다 구매하게된 알집매트 제로복도매트이다.

 

알집매트 제로복도매트

 

지극히 개인적인 장!점!

 

✔ 제로매트라는게 알집매트에서 동일면적 대비 접히는 부분을 최소화해서 청소에 용이하고 끼임현상을 줄여서 효율적으로 만든 제품이다. 아이를 출산하고 난 뒤 어떤 물건이던 청소가 용이한 물건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주의이다. 청소가 불편하면 그 물건을 무용지물이 된다. 가뜩이나 게으른 나에게 청소마저도 불편하다면 더더욱 안하게 되고, 아무리 좋은 물건인들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 매트사이에 끼임을 최소화하여 만든 점에서도 칭찬하지만, 해당 매트는 겉지를 속매트와 분리해서 세탁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기마다 한번씩 매트의 가죽을 벗겨서 중성세제와 과탄산소다를 사용해서 반나절 담궈놓고 묵은때를 벗긴다. 거무칙칙한 물이 나올때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또한 폴더블 매트여서 바닥청소 시 조립식 매트와 다르게 분리와 조립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그냥 들었다 접어서 한쪽에 세워두고 바닥을 싹 닦은 다음 다시 그냥 눕히면 끝난다.

 

✔ 조립식이 아니므로 이사를 하게 되어도 거실과 방에 테트리스만 잘하면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하다! 조립식의 경우 테두리, 센터, 사이드 등 각각 집 전체에 맞게 개수를 모두 다르게해서 구매해야 하는데, 그렇게되면 센터를 제외한 테두리 부분과 사이드 부분은 외곽쪽에 조립할 수 없는 형태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소재가 PU라는 점! 매트 소재중에서 PVC, PU, TPU 등 다양하게 많다. PVC는 폴리염화비닐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아 바닥재 소재로 사용된다고 하고, PU나 TPU는 폴리우레탄 소재(인조가죽)로 주로 소파나 가방 등을 만들때 사용된다고 한다. 가격면에서 PU나 TPU 소재로 만든게 더 비싸다. 아무래도 비싸면 좀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PU나 TPU로 소재가 들어간 매트 중심으로 골랐다. 단순함..

 

알집매트 제로복도매트

 

 

알집매트 복도 3단 매트

COUPANG

www.coupang.com

 

 

아이들이 주로 많이 활동하고 주로 많이 뛰는 곳이 복도라서 일단 복도를 중심으로 사이즈를 재고, 나머지는 어떤 매트로 활용할 것인가 고민했다. 복도 사이즈가 110*1100cm가 나왔다. 대부분의 아파트의 형태가 비슷하여서 그런지 알집매트 공홈에 110*200, 110*300, 110*400 사이즈가 종류별대로 있었다. 계산해보니 110*300cm 사이즈 1개와 110*400cm 사이즈 2개를 구매하면 복도는 아주 깔끔할거 같았다. 쿠팡에서 3천원 할인 쿠폰과 제휴카드 할인 쿠폰을 줘서 공홈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 

 

복도매트를 깔아둔 모습

 

 

근데 이게 왠걸 오자마자 바로 신나게 깔았는데.. 조금씩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해당 부분을 자로 모두 재보니... 이건 아파트 설계의 문제인것 같았다. 복도의 가로 사이즈가 딱 110cm가 아닌 1~2cm정도씩 여기저기 오차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삐뚤빼뚤 약간씩 안맞아서 조금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속상했다. 어차피 매트를 깐다는거 자체가 디자인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알집매트 한칸당 가로 사이즈 측정

 

지극히 개인적인 단.점.

 

✔ 매트 한칸당 100cm라는 가로 사이즈도 혹시나 하고 측정해보았는데... 맙소사!! 매트를 감싸는 가죽같은 겉면의 소재 때문인지 딱 100cm가 아닌 100.5~101.cm가 나오는 것이다.. 우리집의 복도가 총 1100cm라서 100cm짜리를 이어 붙이면 11칸이 되도록 구매를 했는데... 1cm씩 밀리다보니 나중에 정말 거짓말 같게도 10cm가 겹쳐서 다 안깔리는 것이다... 1~2cm도 아니고 10cm이다보니 아무리 꾸역꾸역 밀어서 맞추려고 해도 도저히 들어가질 않아서... 결국 양 끝을 15cm정도씩 남기고 110*200cm짜리를 하나 더 구매해서 깔게 되었다. 

 

알집매트 폴더블매트

 

✔ 자연스럽게 남은 매트는 아이들이 자주 뛰는 방에 하나더 깔았다. 거실에는 기존에 첫째의 탄생과 함께 4년차 머물고 있는 제로매트와 색상도 동일하게 구매해서 이질감이 없다. 거실 사이즈와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이사를 해도 이 매트를 또 재활용 할 수 있으니 그 점을 감안해서 조금 남는 공간은 냅두기로 했다. 

 

✔ 거실과 방 중간중간에 남는 공간이 생기다보니 걸어다니기만 해도 조금씩 방바닥에서 밀리는 현상이 있다. 사진과 같이 매트 사이사이가 조금씩 밀려서 계속해서 맞춰줘야한다. 바닥이 나무재질이다 보니 발로 슬쩍만 밀어도 금방 맞춰지긴 하지만.. 조금 자주 밀려서 조금 신경이 쓰일때가 있긴하다. 이런 경우, 논슬립 패드라는걸 매트 밑에 깔아주어도 좋다.

 

논슬립 패드 예시

 

알집매트 공홈 자체에서 판매하는 논슬립 패드 고무재질도 있고, 주방 매트나 화장실 매트 밑에 까는 다용도 논슬립 패드도 있으니 밀리는 현상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알집매트에서 자체 판매하고 있는 논슬립 패드를 구매해서 사용해볼까 한다.

 

 

알집 논슬립패드 4P (미끌림 방지패드 )

알집매트 공식홈페이지

www.alzipm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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