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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6인 세라믹 식탁 라운드형 웜화이트 사용후기 본문

내돈내산리뷰/사용후기

현대리바트 6인 세라믹 식탁 라운드형 웜화이트 사용후기

에또몽e 2023. 11.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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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사를 하고 6인용 세라믹 식탁을 새로 구매하고 한달동안 사용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식탁을 구매하기전 알게 된 식탁의 종류들에 대해 먼저 알아보려고 한다. 


소재에 따른 식탁의 종류

식탁은 소재에 따라 원목, 유리, 세라믹, 대리석, 금속 등으로 나뉜다.
 

식탁의 소재와 종류
식탁의 소재와 종류

  1. 원목 :
    - 소나무, 참나무, 호두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식탁이다.
    -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나무의 결에 따른 따뜻한 느낌을 제공해준다.
    - 내구성이 강하고 유지보수가 비교적 쉽지만, 습기와 온도에 따른 변화에 취약할 수 있다.

  2. 유리
    - 일반적인 유리의 형태가 아닌 강화유리나 안전유리로 만들어진 식탁이다.
    - 모던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며, 유리의 특성때문에 시각적으로 공간이 넓어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청소가 쉽지만 지문이 잘 찍히므로 잦은 청소가 필요할 수 있다.

  3. 세라믹
    - 내구성이 뛰어나고 열에 강한 세라믹 소재로 만들어진 식탁이다.
    - 도자기를 만드는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얻을 수 있다.
    - (원산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깊은 자국이 남으면 복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4. 대리석
    -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식탁으로 세라믹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제공하지만, 표면의 흡수성으로 인해 유지보수가 필요할 수 있다.
    - 산성 물질에 약하고 조심해야 한다.

  5. 금속 :
    - 스테인리스 스틸, 철,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 소재로 만들어진 식탁이다.
    - 금속 표면은 청소가 비교적 쉽지만, 긁힘이나 부식에 취약할 수 있다.
    - 현대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주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왜 세라믹 식탁을 선택했는지?

현대리바트 세라믹 식탁 외관모습
현대리바트 세라믹 식탁

 
실제 매장에서 만져보고 앉아보고 여러가지 정보들을 찾아본 끝에 결정하게된 세라믹 식탁이다. 여러 소재들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지만 세라믹 식탁을 결정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나무나 유리소재 보다는 관리가 용이하고, 대리석보다는 많이 무겁지 않으며 가격적인 면에서도 다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세라믹 식탁 사용 후기

일단 한달동안 사용해본 결과 아주 만족스럽다. 세라믹 식탁에도 등급이 여러가지 있는데 현대리바트 리주 식탁은 100년 역사의 이태리 대표 세라믹 생산 설비 브랜드 SACMI社의 기술로 제작된 세라믹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세라믹 식탁중에서도 포세린 세라믹은 대리석의 취약점을 보완하여 만들어서 생활기스나 오염, 외부온도에 영향이 많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세라믹 식탁 위에서 칼질이나, 냄비받침 없이 뜨거운 냄비 놓기, 아이들의 물감놀이 등에 이염이 거의 없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식탁다리 - 수평조절 기능
식탁다리 - 수평조절 기능

 
내가 구매한 식탁은 라운드형이라서 어디든 앉아서 식사가 가능하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직각형태를 피하긴 했지만 네모도 끝이 약간의 라운드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원형을 구매했다. 아이들이 다칠 염려가 없고, 손님이 와도 어디든 앉을 수 있도록 고려했다. 끄트머리쪽에 앉아도 다리를 편하게 펼 수 있도록 상판 아랫 부분 철제다리 설계를 V자로 했다. 
 
 
요즘은 바닥이 울퉁불퉁한 바닥이 거의 없겠지만, 세세한 수평 조절을 위해 다리에 레버장치(?)가 달려있다. 한쪽이 조금이라도 높거나 낮아서 식사때마다 덜컹거린다면 다리마다 조절이 모두 가능하다.
 

식탁상판의 아랫부분 디자인
출처 - 현대리바트몰 홈페이지

 
또한 세라믹 상판은 완전한 세라믹으로만 설계되지 않는다. 세라믹이 도자기를 만드는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너무 얇거나 하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아랫부분에 사진처럼 MDF라는 합판을 바쳐놓았다. 이 소재가 철제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맞추다보니 이 소재로 선택하게 되었다. 세라믹보다는 조금 두꺼운 18mm로 되어있다고 한다. 세라믹과 같은 색상으로 통일하여 합판을 칠해두어 통일감이 느껴진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958,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회원가입 쿠폰과 더불어 할인기간에 쿠폰을 적용해서 880,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색상이 웜화이트라서 완전 쨍한 하얀색이 아닌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라 부담이 없는것 같다.
 

※ 주의할 점

1.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조리기구(세라믹 칼, 세라믹 그릇 등)의 강한 마찰이 발생 시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다. 
2. 모서리 부분에 강한 충격을 가했을 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3. 음식물 오염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색상이 강한 김치류 등) 완전히 지워지지 않을 수 있으니 바로바로 닦아야 한다.
4. 동물성 기름이나 유성잉크가 묻었을 경우 크림형 또는 분말세제를 물에 희석 후 닦으면 유지보수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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