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Z ontact 방구석용 구간반복 할인카드 애플페이

현대카드를 만들게 된 계기는 애플페이가 등장한 순간이다.
원래 주거래 카드가 신한이었는데, 1금융권이기도 했고 은행거래도 편하게 할겸 신용카드도 몽땅 신한만 써오다가, 아이폰 사용자로써 애플페이를 어찌 사용안하리! 라는 생각과 함께 하루만에 현대카드를 바로 신청했다.
애플페이 등장한 달에는 모든 연회비가 페이백 행사를 해서 비싼 카드를 만들어도 되긴 했지만 나한테 유용하고 정말 오랫동안 잘 사용할 카드를 고르다 보니 현대카드Z에서 고르게 되었다. Z 시리즈가 총 3개가 있는데 Family, Work, ontact 이렇게 있다.
이중에서 내 생활패턴에 맞는걸 고르면 됐는데 보자마자 가장 나에게 적합한게 ontact 였다.
연회비는 10,0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애플페이 행사로 발급받은 다음달에 바로 페이백 받았다.
 

애플페이 현대카드Z ontact

 
그렇다면 ontact에는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자. 가장 대표적인 이 카드의 할인은 아래와 같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코로나 이후로 배달에 익숙해져서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의 할인을 10%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얼마전 쿠팡 로켓와우의 구독 금액이 올라가서 해지할까 고민중이었는데 그 고민도 한방에 날려줄 구독료 할인도 있다.
현대카드 할인 덕분에 쿠팡 무료배송 구독을 유지하게 되었다.
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할인까지 동시에 받아서 TVING 앱까지 덤으로 무료로 보고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가입하게되면 네이버 페이로 결재했을때 추가 포인트 적립을 해주는 것과 동시에 콘텐츠나 라이프 항목에서 추가 혜택을 골라서 받을 수 있다. 나는 저녁에 육퇴를 하고 못봤던 티비 프로그램을 보는 낙으로 TVING앱 방송 무제한 시청 혜택을 받고 있다. VOD 다시보기는 업그레이드를 신청해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볼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할인을 30% 해주는데,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만 할인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를 보다가 현재 중단해서 안보고 있는데 오징어 게임2가 나오면 다시 구독해서 현대카드로 할인받아서 볼 계획이다. 또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점은 라떼 중독자인 나에게 희소식!
커피 전문점에서 사이렌 오더 주문 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주로 집앞에 위치해서 자주가는 3곳이 어쩜 찰떡같이 할인점에 들어가있었다.
주의할 점은 스마트 오더로 해야한다는 점이다.
 

 
3월에 카드를 발급 받자마자 현재까지 매달 할인받고 있는 혜택이다.
5월달에 연회비 10,000원이 페이백되어 할인금액이 다른 달에 비해 조금 높게 나왔다.
아래는 7월달 기준으로 구독료 할인과 커피숍 할인 및 틈틈히 쿠팡 쿠페이로 10%씩 할인받은 내역이다.

 

 
그런데 이런 할인형 카드는 항상 실적 충족의 조건과 최대 할인금액이 존재한다는 점.
40만원이 기본이고 80만원 이상을 쓰면 조금더 할인폭이 커진다.
나는 현대카드로 주로 생활비를 쓰기 때문에 80만원 이상의 실적이 충족되어 최대치로 할인을 받고 있다.
 

 
최대 할인율을 넘어갈 것 같다 싶으면 신한카드랑 병행해서 결재를 한다.
물론 이 금액을 일일이 다 계산하면서 쓸 수는 없으므로 대강 실적 합산기간인 매월 중순이나 말일 쯔음이 오면 신한카드로 교체해서 쓴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쌓이는게 쏠쏠하므로 신용카드는 여러가지가 있다면 골고루 실적만 충족해서 쓰는게 좋은것 같다.
이왕이면 체크카드를 쓰는게 소비에 좋겠지만..
가족이 많아 소비도 많다면 연말정산을 위해 신용카드를 피할 수는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