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327 씨솔트 오션헤이즈 WS327BV 여성 24cm

한창 327 문빔 바람이 불고 있을 적에 나도 문빔 화이트를 구하다가 실패하였던 적이 있다.

처음 유행하던 시기는 2020년 초쯔음 이었는데, 난 뒤늦게 문빔 바람이 불었었나보다.

 

그러다 폴더앱에서 이벤트 성으로 327 물건을 하나씩 풀던때가 있었는데 그때 문빔 화이트와 비슷한 씨솔트 오션헤이즈 모델이었다.

약간 혓바닥에 하늘하늘한 색이 있긴 한데 화이트 계열이 갖고 싶었던 나는 이거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다.

그때 폴더앱 신규회원가입을 하고 쿠폰을 받고 카드 쿠폰도 맥여서 9만원대에 구매했던것 같다.

현재 신발을 구매한지 반년정도 지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뉴발란스 씨솔트 327 오션헤이즈

 

뉴발란스 327이 인기를 끌었던 요인은 아무래도 레트로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뉴발란스의 클래식한 스틸과 캐쥬얼한 룩을 모두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정장에도 잘 어울리기도 하고 운동복에도 잘 어울리다 보니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델이 된것 같다.

 

지금 신발 상태가 조금 사용감이 많아졌다. 내가 워낙에 막 신기도 하고.. 

뉴발란스 327 모델 특성상 스웨이드 부분으로 테두리를 감싸고 있다보니 나처럼 좀 막신으면 금방 더러워진다.

보풀도 일어나기로 유명하기도 하고. 그래도 이쁜걸 어쩌나!

 

WB327BV

발볼도 넓게 나오기도 했고, 신발 두께 자체가 얇게 나와서 한겨울에도 두꺼운 양말을 착용 후 신으면 4계절 내내 신을 수 있는 신발이다.

옆면은 가죽과 컨버스 재질로 덧대어 신발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오는것 같다.

N로고를 사이드에 배치되어 이 부분의 색상과 재질을 다르게 만들어서 콜라보 제품도 꽤나 많다.

 

 

내 발의 특성일 수 있겠지만 장시간 걷거나 하면 발에 무리가 조금 오는게 단점이다.

난 무조건 런닝화이거나 에어가 많이 들어간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가 장시간 걷는데는 좋은 것 같다.

며칠전에 구매한 뉴발 990 GS 와 비교했을 때 손이 더 잘가는 신발을 굳이 뽑자면 990이지만,

잠깐 외출용으로 잘 차려입었을 때는 327을 신게 되는 것 같다.

곧 세탁해서 하얗게 만들어줘야겠다.

 

 

 

뉴발란스 패션 운동화 327 패션화 데일리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