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클래스 TPE 리버서블 요가매트, 라벤더 퍼플, 1830*660*6mm

여름이 되었으니 운동을 시작했다.

30대 중반이 넘어서고 나니 아이들을 육아하는데 있어서도 체력전이라는 것을 결실히 깨닫게 되었다.

주민센터에서 모집하는 요가반에 선착순으로 운좋게 선정이 되었고 매주 금요일마다 요가를 시작했다.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주민센터의 강의실을 잠시 대여해서 요가를 해야하기 때문에 요가매트를 각자 들고 다녀야한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모아클래스 리버서블 요가매트!

가격은 쿠팡 로켓배송으로 26,400원에 구매하였다.

구매할때 제일 크게 고려했던 점은 이동이 간편한 끈이 동봉되어야 한다는 점과 양면으로 쓸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점이었다.

사실 소재에 대해서는 그렇게 중점을 두지 않고 샀는데, 막상 배송받고 보니 TPE라는 소재가 주방용품에도 사용될 정도로 안전한 소재라고 한다. 게다가 변형이 잘 되지 않고 복원력도 좋고 충격 흡수도 뛰어난 소재라서 요가매트 소재에 자주 사용된다고 한다.

 

TPE 소재의 요가매트

 

또 TPE 소재는 수분의 흡수율이 낮아서 땀으로 인한 오염율도 낮다고 한다.

실제 요가를 하면서 사용해보니 큰 동작에도 밀리지 않고 땀이 흘러도 흡수되지 않아서 오염이 되지 않으니 관리가 간편했다.

땀이 흐른다해도 물티슈로 한번 쓰윽 닦고 나면 금방 말라서 손이 많이 가지 않았다.

 

 

색상은 라벤더 퍼플인데 사진을 찍으니 실제 색상과 좀 차이가 나게 나왔다..

(아래 두께 사진이 제일 실제 색상과 가깝다.)

한쪽면은 옅은 퍼플색이고 나머지 한쪽면은 파스텔 톤의 핑크색이다. 스트랩 색상은 핑크와 퍼플의 중간정도 빛이 도는 퍼플 계열이다.

은은한 색상이라 많이 튀지도 않고 눈이 편안한 색상이라 부담없어서 좋다.

한쪽면만 쓰다가 지루해질 것 같으면 반대편으로 뒤집어서 사용할 수 도 있어서 그런면에서 양면인 색상이 효과적이다.

어떤 요가매트는 너무 흐물거려서 금방 찢어지기도 하는데 이 요가매트는 진짜 쫀쫀하고 단단해서 쉽게 찢어질 것 같지는 않다.

현재 3주동안 사용해본 결과 아직까진 전혀 흠집하나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모아클래스 TPE 리버서블 요가매트 6mm

 

실제 색상과 가장 가까운 컷

 

두께는 측면에서 봤을때 6mm 정도로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딱 보통의 두께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넓이가 조금더 넓었으면 좋겠는데, 66cm로 이것도 5cm를 늘린 것이라고 한다.

폭이 길어질수록 뚜벅이로 휴대하기는 조금 거추장스러울것 같긴 하지만 실제 요가동작을 할때는 조금만 더 넓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 조금더 사용해봐야겠다.

 

모아클래스 EVA폼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