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기랑 핑크퐁 아기상어 베스킨라빈스 석촌호수점 | 주차정보

잠실 석촌호수점에 핑크퐁 아기상어 베스킨라빈스점이 있다. 일반적인 베스킨라비스와는 달리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가득한 내부와 한쪽에는 에어포켓이라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까지 있다. 롯데타워나 롯데월드, 혹은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러 온다면 이왕 온 김에 핑크퐁 아기상어 베스킨라빈스점까지 들러서 놀다가면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 

 

✔ 위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30 (석촌동, 미켈란 호수家) 1층

 

✔ 운영시간

매일 10:00 ~ 23:00

에어포켓 운영시간 23:00 ~ 18:00

 

석촌호수점 베스킨라빈스는 에어포켓이라고 가장 안쪽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만원 이상 구매 시 30분간 이용가능하다. 시간제한이 있긴 하지만 아이스크림 먹고 30분 정도는 카페에서 보내기 딱인 시간인 것 같다. 

에어포켓 내 모습

 

매장 벽면 곳곳에 파도와 물결을 표현해놓아서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컨셉을 잘 꾸며놓았다. 놀이시설안에는 입체형 그물 놀이터와 한쪽에는 '핑크퐁 DJ 부스' 컨셉의 공간이 있는데 여기는 아이들이 이용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해당 놀이시설 내 입장 시 주의사항이 있다.

 

에어포켓 입장 안내

 

1. 116cm 이하만 입장 가능 (단, 보행이 가능한 영유아)
2. 반드시 양말 착용 후 입장
3.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하여 입장 가능
4. 안전요원이 없으므로 반드시 보호자 책임하에 입장
5. 최대 이용자 수 10명

난 첫째와 둘째가 있었는데, 보호자 1인과 아동 2인이 함께 입장가능하다고 하였다. 입장 전 아이스크림 주문 영수증에서 1만원이 넘는지 확인 후 안내문을 읽고 아동, 보호자의 간단한 정보 입력 후 동의서에 싸인을 한다. 그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에어포켓 입장이 불가능하여 먼저 30분 놀이 후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것인지,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난 후 30분 놀이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난 아이들이 입장 하자마자 에어포켓으로 달려들어가고 싶어해서 놀이 후 영수증을 들고가서 아이스크림을 받아왔다.

 

선데볼(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과 스트로베리 요거트 블라스트

 

선데볼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은 와플 쿠키위에 아이스크림과 쿠키앤크림 과자를 토핑으로 올려주는데 베이스 아이스크림은 쿠앤크 맛이었다. 달달구리하니 아이들이 당연 좋아할 수 밖에..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이 조금 녹으면 와플 쿠키와 함께 부셔먹이니 딱이었다.

 

그리고 옆에 스토로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달달하고 시원하니 좋았다. 요렇게 두 가지가 총 10,420원이었다. 딱 만원이 넘어서 에어포켓에서 놀 수 있었다. 만원만 넘어도 아동 2인이 함께 30분간 놀 수 있으니 다자녀일수록 개이득이지 싶었다. 참고로 센데볼은 현재 20% 할인가로 제공되고 있어 원래 6,400원인데 1,280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었다.

 

핑크퐁 베스킨라빈스 벽면 모습

 

천장에도 아기상어와 친구들이 반짝이는 아크릴 장식으로 바닷속을 표현해놓아서 예뻤다. 어디를 둘러봐도 포토존이었다. 좌석에 앉아도 아기상어 액자가 있고, 핑크퐁이 입체적으로 벽에 수영을 하고 있기도 했다.

 

아빠상어와 엄마상어 조명

 

아이스크림 메뉴도 일반 베스킨라빈스에 있는 것도 대부분 있지만 보통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으로 잘 구성되어져 있는 것 같았다. 입구엔 아기상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반겨준다. 

 

✔ 주차정보

석촌호수점이 미켈란호수가 아파트 1층에 있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여유로운 편이 아니다. 발렛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발렛 운영시간은 12:00 ~ 19:00시까지이다. 기본 발렛비용 2천원이고, 10분 초과 시 1,0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하므로 혹시나 롯데백화점이나 롯데타워, 롯데아쿠아리움 등을 이용하다 오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이용시설 티켓할인을 받아서 백화점, 타워 등에 주차를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발렛주차 위치 안내

 

단, 백화점이나 타워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점! 롯데타워 1층을 기준으로 베스킨라빈스까지 600m 정도 걸어야 한다. 호수가를 가로질러서 가도 신호등도 있고, 아이의 걸음에 맞춰 걸어간다고하면 약 20분 내외로 걸릴 것 같다.

 

롯데타워에서 석촌호수점 베스킨라빈스까지 소요시간

 

 

점심시간 끝나고는 사람이 제일 많이 붐비는 것 같고 내가 갔을때는 오후 4시쯤이었는데, 사람이 점점 빠지고 한산해질 때 쯔음이었다. 에어포켓도 몇명 없고 자리도 널널해졌었다. 사람이 아주 많이 붐빌때는 자리가 없어서 서서 기다리면서 빈자리를 기다려야하는데.. 아이들이 에어포켓에서 노는 시간도 있다보니 시간대를 잘못 선택해서 가면 헛걸음을 하거나 입구에서 기다려야 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는 것도 좋다.

 

핑크퐁 아기상어 베스킨라빈스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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